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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5주→1주로 액면병합·무상증자 결정

기사등록 : 2016-03-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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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 www.sundaytoz.com)가 액면병합과 무상증자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2일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발행주식 조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주를 1주로 합치는 액면병합과 1주당 0.5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액면병합으로 액면가 100원인 발행주식 3225만3838주는 액면가 500원의 645만767주로 변경된다. 또 310만여주 무상증자를 통해 최종 발행주식수가 약 950만주가 될 예정이다. 액면병합과 무상증자가 적용되는 신규 주식 상장은 각각 오는 5월 16일과 6월 1일이다.

민광식 재무책임이사는 "이번 결정으로 주식 수가 적정 수준으로 변경돼 주주권익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지난해 매출액 79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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