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재윤 기자] 새누리당이 경선 지역을 발표하는 동시에 선거구가 변경된 102개 지역구에 대해 추가 공모를 받으며 공천 심사 일정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선거구가 변경된 102개 지역구에 대해 추가 공모를 받는다.
6일에는 선거구 경계 조정만 이뤄진 일부 지역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9일쯤에는 통합·분할 등이 이뤄진 선거구 변경 지역의 면접 심사를 시행한다. 내주 초에는 2차 경선 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는 지난 2일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경선을 위해 안심번호를 수집하기 시작해 8일에서 9일까지 수집 절차를 마무리한다. 따라서 9일부터는 경선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관위는 다음주 경선을 거쳐 이달 중순 가량 결선 투표를 진행, 22일 이전에는 경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신청은 24일부터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