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6차 경선에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캔자스, 메인 주 등 최소 2곳에서 승리했다고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크루즈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중부 캔자스 경선에서 48.4%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캐나다와 접경인 동북부 메인 주에서도 43.0%의 높은 득표율을 얻으며 승리했다.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은 캔자스와 네브래스카에서 승리를 거뒀다. 샌더스 의원은 중부 네브래스카에서도 승리가 우세하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최남부인 루이지애나는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5% 개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이 72.4%의 득표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샌더스 의원은 20.9%를 득표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