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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황제주' 롯데제과, 액면분할 효과 기대 '급등'

기사등록 : 2016-03-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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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황제주 롯데제과가 액면분할 결정 소식에 8일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롯데제과는 전일대비 12.08% 오른 271만8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롯데제과는 액면가를 지금의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수를 10배로 늘려 거래량을 늘리는 게 주가 상승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제과에 대해 "'원리더' 체제에 따른 수익 상향 기대와 액면분할 효과를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50만원에서 290만원으로 올렸다.

이경주 연구원은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체제의 원리더 구조로 변할 경우 일본 롯데와 한국 롯데의 제과업에서 큰 시너지가 발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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