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무풍 에어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생산라인 광주사업장에서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 에어컨 'Q9500'을 신바람나게 생산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을 지난 1월 16일 국내 출시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에어컨 판매량이 약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 제품 홍보 디지털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하기도.
생산라인 작업 모습 <사진=삼성전자> |
삼성 무풍 에어컨 Q9500은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마이크로 홀’을 통한 ‘무풍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한다.
냉기를 더 오래 머금게 해주는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약 13만 5천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분포되는 균일한 온도의 냉기로 사용자들은 보다 쾌적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바람이 부드럽게 나갈 수 있도록 공기저항을 줄인 3개의 ‘미라클 바람문’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 바람문이 모두 닫히는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실외기 팬과 디지털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을 높여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초절전 냉방을 달성해 전기세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바람문 가운데에 적용한 ‘에어 디스플레이’는 온도ㆍ청정도ㆍ습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냄새와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의 청정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하고 삼성만의 ‘PM2.5 필터 시스템’으로 99.9% 걸러준다.
삼성 무 풍에어컨 Q9500은 냉방면적 52.8㎡ㆍ58.5㎡ㆍ81.8㎡ 세가지 용량의 총 7가지 모델로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 299만원~579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