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8일현재 중국 증시에 상장된 23개 증권사 중 5개 증권사가 2015년 실적을 발표했다. 광대증권(光大證券, 601788.SH) 초상증권(招商證券, 600999.SH) 서남증권(西南證券, 600369.SH) 태평양증권(太平洋證券, 601099.SH)은 작년보다 실적이 2배 이상 급등했고,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발표한 동흥증권(東興證券, 601198.SH) 실적 역시 전년비 96.42% 상승했다. 이중 초상증권은 순이익이 109억900만위안(2조180억원)으로 업종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증권사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중반까지 주가가 강한 불마켓을 보이면서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