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일동제약은 투자 사업부문과 의약품 사업부문을 분리하는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일동홀딩스로 투자 사업부문을 담당한다. 

인적분할 신설회사는 의약품 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일동제약(가칭)이다.

물적분할 신설회사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칭)와 일동히알테크(가칭)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및 건강기능 식품 사업부문을,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 및 필러 사업 부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분할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회사 측은 “투자 사업부문, 의약품 사업부문,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히알루론산 및 필러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를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