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형석·김조한·나윤권·임정희·라디가 출연한다. <사진=KBS>

[뉴스핌=정상호 기자] 임정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취향저격' '벚꽃엔딩' 등 2016년 버전 버스킹 메들리를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김형석, 김조한, 나윤권, 임정희, 라디가 출연한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는 김형석, 김조한, 나윤권. 최근 함께하는 공연을 준비 중인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화음을 이루는 무대를 꾸민다.

또 김조한과 나윤권은 김형석이 만든 곡 중 탐나는 곡으로 박진영의 ‘영원히 둘이서’, 성시경의 ‘차마’를 각각 꼽은 후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즉석 해서 노래를 선보인다.

김형석은 숱한 거절을 당했던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김형석 가이드 버전을 부른다. 하지만 의미를 알 수 없는 콩글리시의 향연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어 임정희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오랜만에 발표한 신곡 ‘크레이지(Crazy)’를 선보인다. 또한 임정희는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데뷔 전 거리 공연에서 불렀던 노래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의 ‘취향저격’, 자이언티의 ‘노메이크업(No Make Up)’,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이은 2016년 버전 버스킹 메들리도 선보인다.

한편 김형석, 김조한, 나윤권, 임정희, 라디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11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