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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 쌍용건설,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기사등록 : 2016-03-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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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22일까지 글로벌 건설명가 주역으로 성장할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관리 분야다. 홈페이지(http://ssyenc.incruit.com)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2016년 2월 졸업자 및 기 졸업자 중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다. 특히 해외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서류전형에 이어 직무적성검사와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전형이 진행된다. 단계별 합격자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후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지사 및 현장과 국내 현장 등에서 직종별로 약 6개월~1년간 실무연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신입사원 80여명을 채용해 해외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자산규모 217조원 규모 두바이투자청(ICD)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그 해 두바이에서 약 2조원 규모의 고급건축 프로젝트 3건을 수주했다. 올 초에는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T308 공사를 3000억원에 수주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13개 지사와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두바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서 총 22개 프로젝트 공사를 수행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해외사업 확대는 물론 국내 최상위권 토목사업과 민간영업 강화를 위해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이라크 쿠르드 현장을 방문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사진=쌍용건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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