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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佛 ‘나탈리 레테 전시회’ 진행

기사등록 : 2016-03-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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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트 마케팅…관련 협업 제품도 판매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프랑스 작가 ‘나탈리 레테(Nathalie lete)’의 전시회인 ‘러블리 레테(Lovely let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나탈리 레테’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천후 작가로,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러블리 레테’는 롯데백화점이 예술 작품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전시회로, 작년 ‘앤디워홀 아트 마케팅’, ‘1600+판다 세계여행’, ‘스누피 인 러브’에 이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트 마케팅이다.

<사진=롯데쇼핑>

예술 작품은 보통 경제적 능력이 있는 중·장년층들이 주요 고객이었으나, 최근에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늘어나면서 젊은 고객들도 예술 작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작년 5월 본점 영플라자와 부산본점에서 진행한 ‘앤디워홀 팝업스토어’와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1600+판다 세계여행’ 팝업스토어는 각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5년 롯데갤러리를 방문한 20~30대 고객 수도 2014년 대비하여 20% 이상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러블리 레테’ 전시회를 열고 ‘나탈리 레테’의 작품 총 20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회장에는 ‘나탈리 레테’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니 마켓’도 진행한다.

모든 상품은 ‘나탈리 레테’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프랑스 브랜드 ‘바자테라피’의 테이블, 덴마크 브랜드 ‘아비니다홈’의 주방 용품, 일본 브랜드 ‘디자인팜’의 인형등을 선보이며, ‘나탈리 레테’가 직접 제작한 가방, 스카프 등도 선보인다.

‘나탈리 레테’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문화홀에서 ‘나탈리 레테’가 직접 내한하여 라이브 페인팅을 시연하며, 잠실점 문화센터에서는 작품과 예술에 대한 강의도 직접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예술과 연계해 진행하는 아트 마케팅은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쇼핑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관련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블리 레테’ 전시회는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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