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국제전화를 국내 전화처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 ‘001 Free’ 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001 Free’는 기존 ‘001 sharing’ 서비스의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기본 제공되는 모바일 통화를 국제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서비스 대상 국가는 10개국(미국, 중국, 캐나다 등)에서 22개국으로 증가됐다. 추가된 국가 중에는 국제전화 요금이 높은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돼 있다.
월정액은 5000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국제전화 이용 시 모바일 요금제 기본제공통화에서 통화량이 차감된다.
국내 통화시 음성무제한을 제공하는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고객은 국제통화량으로 150분을 이용할 수 있다.
백승택 KT UC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상 국가를 22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서비스를 새로 제공하게 됐다”며 “모바일로 국제전화 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모바일에서 기본 제공되는 통화를 국제전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가서비스 001 Free를 출시했다. <사진=K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