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사채권자집회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현대상선 구조조정의 운명을 결정할 첫번째 시험대인 사채권자집회가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사옥에서 열렸다. 오는 4월 7일 만기도래하는 공모사채 1200억원에 대한 만기를 3개월 연장하는 안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 결과는 오는 18일 열리는 현대상선 주주총회의 보통주 7주를 1주로 병합 안건, 이후 용선료 인하 협상, 채권단 출자전환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