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박윤식(사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한화손보는 18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제 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박 대표의 임기는 2년 더 늘어나게 됐다.
사외이사에는 이경묵 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 이사의 임기 역시 2년이다.
한편 한화손보는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7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3억5200만원 규모다.
한화생명 역시 같은날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에서 제 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김현우 현 한화생명보험 지원부문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권희백 한화생명 투자부문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현 정진세, 김병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김경한 현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과 박태준 현 예금보험공사 회수총괄부장은 신규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재선임된 사외이사의 임기는 1년이며,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2년이다.
한화생명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352억원 규모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