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가입하고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판매 5일차까지 65만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금액은 총 3204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전국은행연합회는 ISA 판매 다섯째날인 지난 18일 현재 가입자수는 7만1759명, 가입금액은 490억1000만원이라고 20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지난 4일째(7만858명)보다는 다소 늘어났다. 하지만 가입금액은 4일째(555억6000만원)보다 줄었다.
이로써 5일차까지 총 가입자는 65만8040명, 가입금액은 3204억4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업권별로는 은행 61만7215명(94%), 증권 4만643명(6%), 보험 182명(0%)이었고, 가입금액은 은행 1984억(62%), 증권 1218억6000만원(38%), 보험 1억8000만원(0%)순이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49만원 수준으로 은행 32만원, 증권 300만원이다.
유형별로는 투자자가 투자상품과 투자비율을 직접 정하는 신탁형이 3146억원, 일임형 58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