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 2번’ 공천을 받는다.
더밎주는 20일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으로는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가 공천됐다. 1~10번을 받게되는 그룹에는 김성수 당 대변인, 김종인 대표,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장, 문미옥 한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양정숙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이용득 전 최고위원, 조희금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 최운열 서강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김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될 경우 비례대표로만 5선의 국회의원이 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뉴시스> |
당초 총선용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 대표가 총선 이후에도 당에 남아 정치 활동을 계속할 것이란 의지를 밝힌 것이라 앞으로 ‘역할’이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