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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자택 칩거중…더민주, 비대위 오후 3시로 연기

기사등록 : 2016-03-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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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어제 김종인 대표가 사퇴를 생각한 것은 사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예정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오후 3시로 연기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구기동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자택에서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당 관계자는 "성원문제로 비대위 회의가 오후 3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 참석으로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김 대표는 자신을 비례 2번에 배치하는 내용이 포함된 비례대표 후보명부가 '셀프 비례공천'이라는 당내 반발에 직면하면서 21일부터 당무를 거부해왔다.

김 대표는 현재 현재 서울 구기동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사퇴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김 대표 자택을 방문한 김성수 대변인은 "김종인 대표가 어제까지 사퇴를 생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퇴 얘기가 나올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김종인 대표는 오후 비대위 참석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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