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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2015년형 TV에도 OS업그레이드 검토중"

기사등록 : 2016-03-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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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된 TV의 운영체제(OS)를 2016년형 TV에 탑재된 타이젠으로 업그레이드할 지 검토중이다. 타이젠(Tizen)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OS다. 

23일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수요사장단회의 참석 차 서초사옥으로 출근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15년도 모델에 16년도 타이젠을 적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며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공개한 삼성전자의 2016년형 SUHD TV는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방송, 인터넷, 서비스, 게임 등의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김 사장은 이날 신제품을 소개하며 "TV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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