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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홍라희·정희자·노소영 등 미술계 주름잡는 사모님들…큐레이터 신정아 "긍정적인 부분 존재"

기사등록 : 2016-03-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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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에서 미술계를 주름잡는 사모님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미술계를 주름잡는 사모님들을 살펴본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은 미술 시장에서 활약 중이 재계 인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큐레이터 신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다.

많은 재벌들이 미술관을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에 대해 먼저 알아본다. 김성경은 "과연 사회 환원이라는 순수한 목적만 있겠냐"고 의문을 표한다. 이에 신정아는 "가장 중요한 건 그 목적이 있고, 긍정적인 부분은 우리가 평가해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계 부동의 1위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 그는 총 3개의 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그룹 미술관 총괄 관장이다. 신정아는 "전시회는 얼마나 많은 콜렉션을 가지고 있느냐"라며 "국보급만 150점 이상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성경은 "삼성보다 실제로 정희자 씨가 가지고 있는 콜렉션이 더 많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말해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SK최태원 회장 부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관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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