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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보합권 혼조…테러에 흔들린 투심

기사등록 : 2016-03-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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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이틀째 밀려.. 닛케이, 달러/엔 상승에도 주춤

[뉴스핌= 이홍규 기자] 2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 부진과 벨기에 테러 여파 부진을 딪고 상승하는 듯 했지만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오르는 듯 했지만 오전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하락 반전했다.

23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닛케이닷컴>

오전 11시 13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1% 하락한 1만7046.56엔을지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0.12% 내린 1368.34엔을 지나고 있다.

SMBC닛코증권의 오타 치히로 투자정보매니저는 "벨기에 테러 영향이 아시아 시장까지 지속하지 않는 모습이었다"면서 "하지만 시장 심리가 위험 자산 선호 쪽으로 바뀌었는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도쿄시장 기준)보다 0.59% 오른 112.32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도 혼조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9% 하락한 2996.5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09% 상승한 1만353.14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 지수는 0.06% 하락한 3223.75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상하이증시는 개장 초 오름폭을 확대하는 듯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1% 범위 내에서 제한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중화권 여타 증시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1% 상승한 2만667.7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26% 오른 8923.46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1% 하락한 8767.66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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