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대유에이텍과 관련 대유위니아 실적 정상화에 따른 지분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양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유위니아의 주요 지분구조는 위니아대유(SPC)가 65.1%, SK PEF 28.9%, 우리사주조합 3.8% 보유, 대유에이텍이 위니아대유의 지분 89.1%를 보유하면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딤채'김치냉장고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는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실적이 호전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IH압력밥솥, 프리미엄 냉장고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 위니아 상해법인과 주요 도시 대리상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 계획이어서 중국향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