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신한카드가 모바일 플랫폼 제휴(MPA)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8일 오전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기한 나라' 시리즈로 유명한 영유아 교육 대표 브랜드인 한솔교육과 제휴조인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는 앱카드를 통해 한솔교육 회원 간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한솔교육 온라인 몰을 만들어 교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앱카드 상에서 한솔교육 교재비, 수업료 등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예를 들어 해당 월 교재비, 수업료를 학부모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을 통해 전달하면, 신한 앱카드를 실행시켜 바로 결제하는 식. 기존에는 학부모 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하거나 방문 교사가 수기결제를 했다.
신한카드는 동부화재해상보험과도 지난 22일 MPA 제휴조인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신한 앱카드에서 동부화재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도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여행자보험 외에도 레저, 골프, 애견 등 앱카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MPA는 신한 앱카드만 있으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고객 생활방식에 따라 이용빈도가 높은 생활 밀착 업종별 대표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28일 오전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기한 나라' 시리즈로 유명한 영유아 교육 대표 브랜드인 한솔교육과 제휴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신한카드>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