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로듀스101' 비하인드, 전소연·유연정·김소희·권은빈·김주나·윤채경 깨알 랩 폭발 '쇼미더101'?

[뉴스핌=양진영 기자] '프로듀스101' 비하인드에서 전소연이 김소혜, 김소희, 권은빈, 김주나, 윤채경에게 깨알 랩을 시키며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공개된 Mnet '프로듀스101' 비하인드 영상 '101티브이:채널 전소연'에서는 쇼미더101을 방불케하는 소녀들의 랩실력이 공개됐다.

전소연은 "소녀들의 힙합 감성을 찾으러 가겠다"고 했고 먼저 유연정이 등장했다. 유연정은 랩 한 소절 해달라는 말에 폼을 잡다가 "죄송해요 언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권은빈은 "넌 나의 초콜렛 초콜렛 달콤한 발렌타인"이라고 랩을 내뱉었고 중간에 김도연이 끼어들었다. 둘은 "내가 할거야"라면서 투닥거렸고 그 사이 김소혜가 등장했다.

김소혜는 "엄마 아빠 삼촌 이모 이가 튼튼해"라고 엉뚱한 랩을 하며 소녀들을 웃게 했다. 전소연은 김소혜에게 "어디서 들은 노래냐"고 물었고 김소혜는 "내가 메이킹했다. 이가 튼튼해 노래 모르냐"고 되려 말해 또 한번 소녀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 노란 머리로 염색한 김주나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맛깔나게 랩을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전소연은 "와 너무 잘한다"면서 감탄을 했다. 김형은은 "할렘 항망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여길 점령해 버렸다. 형은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이라고 랩을 해 웃음을 안겼다.

윤채경은 랩을 시키자 "랩, R.A.P"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고 김소희는 "난 빛보다 빠른 소희다"라고 빠른 년생인 스스로를 디스했다. 그는 "제가 치타보다 빠르단 얘기가 있다"면서 재간둥이 매력을 보여줬다.

전소연은 마지막으로 준비한 랩을 선보였고 꽤 수준급의 실력으로 소녀들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주나는 "이게 우리 소연이가 가진 스웩"이라고 칭찬을 했다.

'프로듀스101'은 오는 4월1일 마지막회에서 최종 11인의 멤버를 공개하고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