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LS전선아시아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대표이사 명노현)는 LS전선이 베트남 소재 전력․통신케이블생산 현지법인인 LS-VINA와 LSCV의 상장을 위해 지난해 5월 한국에 설립한 지주회사로서 베트남 전선시장 1위 업체다.
이번 LS전선아시아의 상장 추진은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제도를 이용하여 해외에 소재한 현지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최초 사례라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말 기준 매출액 2001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