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웹젠이 올 한해 최대 기대작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레전드'의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웹젠이 직접 개발한 '뮤 레전드'는 전작인 '뮤 온라인'의 게임성과 장점을 취합하고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간단하게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해 전투에 집중하는 핵앤슬래쉬(Hack and Slash)전투에 MMORPG 장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CBT 참가자 모집은 오는 4월17일까지 진행된다. '뮤 레전드'의 비공개 테스트 홈페이지(http://mulegend.webzen.co.kr)에서 테스트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CBT는 내달 21일부터 시행된다.
테스트 참가자 선정 결과는 18일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SMS로도 개별 통보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크로드, '위스퍼러', '블레이더', '워메이지' 등 4개의 클래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전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다크로드'가 업그레이드 돼 등장한다.
또한, '에노바', '듀엘든', '리텐베르그' 등 3개의 대륙도 등장할 예정이다 '블러드캐슬'과 같은 '뮤' 대륙의 대표 던전 뿐 아니라 시공간을 넘어 ‘뮤 레전드'에서 새로 등장하는 ‘에픽던전’ 등의 새로운 던전 사냥터도 만날 수 있다.
'뮤'시리즈의 상징인 '날개'콘텐츠는 보다 화려해지고 활용도와 능력치는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뮤 레전드'의 정만손 개발PD는 "성장과 육성, 전투와 개인간대전(PVP) 등을 강조하면서도 핵앤슬래쉬 MMORPG의 본연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게임 서비스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사진=웹젠>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