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증권 매각자문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현대증권 매각의 기한내 종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심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마감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등 3곳이 참여했다.
본입찰 결과 발표는 지난 28일 예정이었으나 29일로 미뤄진 뒤 다시 4월 1일로 연기됐다.
이에 대해 EY한영과 법무법인 광장은 "거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거래의 종결가능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비가격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Y한영 측은 이같은 검토와 검증을 조만간 완료하고 예정대로 내달 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