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31일 ‘2016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올해 방송통신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 대표자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통위가 정책고객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협회 및 소비자 단체, 업계, 학계 등의 주요 인사로 구성한 회의체로 지난 2012년 7월 처음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방송통신위원회 주요 정책과 방송유지·재개 명령권 신설, 방송분쟁조정절차 정비 등 최근 방송법 및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2016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 확보를 기본으로 방송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하되 이를 활용한 산업발전도 적극 추진하는 등 균형잡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