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박원순 시장 고척돔·김연아(사진) 삼성 라이온즈파크·박성웅 잠실서 시구. <사진= 뉴시스> |
[프로야구 개막] 박원순 시장 고척돔·김연아 삼성 라이온즈파크·박성웅 잠실서 시구
[뉴스핌=김용석 기자] 2016 프로야구가 각계 인사와 스타들의 시구로 1일 저녁 7시 5개 구장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연아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 개막전 시구자로시구자로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신축구장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승리의 여신' 김연아의 시구를 통해 좋은 기운을 이어받고자 한다”고 시구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와 잠실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LG 트윈스는 명예선수인 배우 박성웅을 선정했다.
NC 다이노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마산 개막전에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캠프 챔피언십 MVP인 마산 동중 투수 이기용이 시구에 나선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kt 위즈전 시구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이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4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 시구자로 신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두열 전 코치를 선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