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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이틀째…김무성 수도권, 김종인 호남서 본격 '표몰이'

기사등록 : 2016-04-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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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도 경기도 일대…수도권과 호남 등에서 집중유세 돌입

[뉴스핌=이윤애 기자]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2일차인 1일 여야는 각각 수도권과 호남 등에서 표심몰이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에 이어 수도권에서 하루 더 유세를 이어가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원회 대표는 호남으로 향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역시 서울과 수도권에서 후보자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제20대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 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우선 새누리당은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 장안구의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대책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 선대위 지도부 및 경기도 후보자 등이 참석한다.

이후 오전 11시20분 수원역에서 수원지역 후보자 합동 유세를 벌인다. 오후에는 군포갑(심규철), 안양만안(장경순), 광명을(주대준), 시흥갑(함진규), 안산상록을(홍장표), 안산단원갑(김명연), 안산단원을(박순자) 등 경기 남부권 7개 지역을 돌며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호남으로 내려간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이날 전북을 시작으로 2일 광주, 3일 제주까지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지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호남 지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전주 덕진구 김성주 후보 캠프에서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이후 오전 11시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김윤덕(전주갑)·최형재(전주을)·김성주(전주병)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인다. 또 오후에는 군산시 김윤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익산을 한병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안호영(완주·무주·진안·장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국민의당 안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상계2동 노원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출근인사를 한 뒤 국민의당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다시 나선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백종주(경기 안양동안갑), 곽선우(안양만안구), 정기남(군포을) 후보의 지역구를 돌며 집중유세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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