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 화성매송초등학교에서 인터넷드림단원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한국인터넷드림단 발대식’을 4일 개최했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해 2010년 6월에 창설됐으며 올해는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서 총 6076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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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올바른 인터넷언어 사용 온라인 토론회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 이메일 보내기 ▲효 앨범 제작봉사 ▲(가칭)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날 발대식에서 드림단원들은 이와 같은 2016년 운영계획을 선포하면서 올바른 인터넷 활용과 창의적 이용으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각오와 희망을 담은다짐카드를 작성해 ‘아인세(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나무’에 달기도 했다.
아울러 사이버폭력예방 연극공연을 관람하면서 폭력과 장난의 경계에 대해 고민해보고 피해자의 마음을 공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미래 인터넷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건전하고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아인세 나무’가 드림단원들의 다짐을 밑거름 삼아 아름드리 나무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