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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세계 전동공구 배터리 점유율 50% 돌파

기사등록 : 2016-04-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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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세계 전동공구용 배터리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했다.

5일 삼성SDI는 드릴 등 전동공구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누적 판매량이 9억셀을 돌파해, 전동공구용 배터리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전동공구용 배터리 개발에 착수해 배터리 내부에서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하는 저항을 낮춰 연속 출력을 50% 높였고 기계적 강도도 33% 향상시켰다.

2005년부터 전동공구 업체 보쉬(Bosch)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한 삼성SDI는 품질기술력을 인정 받아 2007년 리튬이온 배터리부문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최고품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TSR에 따르면 전동공구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올해 7억1800만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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