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LTE비디오포털'에서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를 이달 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비디오포털 라이브’에서는 K-POP 스타가 출연하는 K팝 글로벌 플랫폼 ‘Mwave’의 MEET&GREET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스타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스타 라이브 방송이 서비스 된다. 

Mwave의 MEET&GREET는 전 세계 팬들이 국내 K팝 아티스트와 만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이다. 현재 200여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GOT7, 세븐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AOA, 다비치, 에릭남, 로이킴, 러블리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미국, 중국, 일본, 페루, 칠레 등 190여개 국가에 생방송 송출되고 있다.

‘스타 토크쇼’에서는 실시간 팬미팅을 LTE비디오포털 라이브로 중계하면서 소통할 수 있다. 방송 전 고객에게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방송 중에 채팅을 통해 고객과 스타가 소통하며 방송 후에는 SNS 등을 통해 방송 내용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스타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LTE비디오포털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도 국내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5월에는 GOT7이 출연하는 미니 콘서트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등 스타 가수들뿐만 아니라 신인이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의 토크쇼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이번 비디오포털 라이브는 아이돌과 양방향 소통하면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앞으로 유명인사, 화제현장도 Live로 제공하는 한편 소통기능도 지속 발전시켜 1:1 맞춤 개인 미디어 플랫폼인 ‘스마트 비디오포털’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는 온라인의 경우 LTE비디오포털 고객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이벤트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감상 가능하다. 라이브 외에 주문형비디오(VOD)로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LTE비디오포털'에서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를 이달 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