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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장애인고용촉진대회'서 철탑산업훈장 수상

기사등록 : 2016-04-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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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공동진행

[뉴스핌=김신정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이사 김영철)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사업주에게 수여하는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철탑산업훈장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철탑산업훈장 수상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의 최고권위상으로 지난해 트루컴퍼니상 금상 수상보다 높은 성과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더 플라자가 특급호텔 업계 최초로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 서울시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범사업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장애인, 호텔리어 되다'의 결과물이다. 지난 3년 동안 공단과 서울시, 더 플라자는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제공, 맞춤훈련을 통한 직업 능력 개발 지원, 역량 강화 등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의 복지사업 지원에 대한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오전 더케이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남)와 한국관광공사 정복신과장(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특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부문과 리조트 부문, FC 부문 모두에서 공단의 지원과 함께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며 레저서비스산업분야에서 장애인 취업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호텔부문은 지난 2014년 중증장애인 6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 총 29명이 호텔을 비롯한 63F&B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 고용률 2.82%에 해당된다.

또 발달장애인 3명을 업계 최초로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했다. 모든 장애인 근로자들은 호텔 객실팀 내 린넨정리와 린넨운반, 조리팀의 조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맡으며 호텔리어로 활약하고 있다. 리조트 부문과 FC부문에서도 지난 2013년도 35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예약접수사무원, 일반사무원, 주방보조원, 카페 바리스타 등의 업무에 3년 동안 총 100여명을 채용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체 사업부 장애인 고용률을 3.26%까지 높이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한 단계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취업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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