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사장 이승건)는 국내외 투자사들로부터 2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벤처 투자 1세대로 꼽히는 KTB네트워크와 실리콘밸리 기반의 굿워터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서비스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확장하는 데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2월 출시한 토스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수초 만에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받는 사람 계좌번호나 전화번호, 금액, 암호 입력 등 3단계만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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