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3%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LG전자는 11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3조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5.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8.2% 줄고 영업이익 44.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78%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6분기만에 3%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이 회사는 2014년 3분기 3.0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2014년 4분기 이익률이 1.8%로 떨어졌고 2015년 1분기 2.18%, 2분기 1.75%, 3분기 2.1%, 4분기 2.4%를 달성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