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는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이천점’(163㎡) 오픈을 기념해 쇼호스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하는 등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ㆍ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해 10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처음 오픈됐다.
지난 8일 오픈한 ‘스튜디오샵 이천점’은 매장에서 체험, 구매, 사후 서비스까지 가능한 멀티숍으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를 비롯한 17개 대표 브랜드의 의류, 잡화, 란제리 상품 100여 종을 정상가의 3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오픈 행사엔 롯데홈쇼핑 패션 전문 쇼호스트인 이은영 쇼호스트와 한세화, 한빛나 신입 쇼호스트가 현장에서 단독 패션 브랜드 ‘케네스콜’ 양가죽 재킷, 디자이너 브랜드 ‘라뮤리나 바이 장형철’ 점퍼, ‘메쎄’ 로퍼 등 판매방송을 시연했다. 이들은 실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판매방송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은영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는 “스튜디오 밖으로 나와 직접 고객들을 만나니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생생한 반응을 느낄 수 있어 고객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판매방송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달 12일 경기도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튜디오샵 파주점’ (138㎡)을 오픈하며 옴니채널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은 잠실점, 이천점, 파주점 등 3개가 된다. 향후에도 스튜디오샵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백화점 브랜드 강화를 비롯해 뷰티, 주방, 생활용품 등 상품군을 다양화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의 한계를 넘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 서비스 공간이자, 고객과의 소통 공간”이라고 말하며, “롯데홈쇼핑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