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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드라마 속 명장면 베스트2…뺑소니 사고 비아냥거리는 이기우에 주먹 한방 '사이다'

기사등록 : 2016-04-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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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방송한 '기억' 4회에서 이성민이 이기우에 주먹을 날린 방송 장면 <사진=tvN '기억' 측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tvN 금토드라마 '기억'이 중반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성민의 명장면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기억' 박태석 변호사(이성민)의 활약이 제일 돋보였던 장면은 지난달 26일 방송한 4회에서 뺑소니 차사고에 막말하는 신영진(이기우)에게 주먹을 날린 장면이다. 신영진은 그의 예비 매체인 차원석(박주형)의 뺑소니 사고를 덮어달라고 태석에게 부탁한다. 신영진은 "재수가 없어서 생긴 일이다"라며 막말을 했고 분노한 태석은 영진에게 주먹을 날린다. 한국그룹 부사장이자 자신의 클라이언트인 영진을 때린 태석은 이 장면에서 돈 대신 정의를 택해 통쾌함을 전했다.

또 다른 '기억'의 명장면은 지난달 19일 방송한 2회에서 태석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고 병원 주차장에서 어머니(반효정)에게 전화를 받은 장면이다. 태석 모는 "밥은 잘 챙겨먹느냐. 운전 조심해라. 술은 조금만 마셔라"며 아들인 태석을 걱정했다. 태석은 이 말을 듣고 눈물을 쏟는다. 태연한 척 어머니에게 "엄마! 새벽기도 가지 마시고 더 주무세요"라며 어머니를 걱정했다. 태석의 갑작스러운 알츠하이머 판정과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기억'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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