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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꼽은 '태양의 후예' 명대사 3·2·1위는?…"내 걱정만 합니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그럼 살려요"

기사등록 : 2016-04-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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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최고의 명대사로 송중기의 "그럼 살려요"가 선정됐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연예가중계'가 최근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과 명대사, 촬영 에피소드를 대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지난 14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태양의 후예' 특집을 마련했다.

이날 '연예가중계'는 '태양의 후예'가 낳은 숱한 명대사를 선정했다. '태양의 후예'를 즐겨본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한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명대사 1,2,3위를 역순으로 공개했다.

'연예가중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속 명대사 3위는 "이남자 저남자 왜 걱정합니까. 앞으로 내 걱정만 합니다"였다.

'태양의 후예' 속 명대사 2위도 송중기 몫이었다. 시민들은 송중기가 극중에서 내뱉은 "사과할까요, 아니면 고백할까요"를 명대사로 꼽았다.

대망의 '태양의 후예' 명대사 1위 역시 송중기 입에서 나왔다. KBS 정다은 아나운서도 투표한 이 대사는 다름아닌 "그럼 살려요"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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