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일손이 부족한 산촌마을을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5일 임직원 40여 명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마을을 방문해 농사 일손 돕기, 마을 주변 청소, 사랑의 안테나 설치 등으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벼농사를 위한 모판을 만들고 거름 뿌리는 등으로 주민들을 도왔다. 또 마을 주민이 초고화질 방송을 불편함 없이 시청하도록 경로당에 UHD TV를 무료 기증하고 안테나도 설치했다.
이 밖에도 모든 가구를 방문해 무료로 방송 수신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문화생활이 부족한 마을 주민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마을잔치 행사를 열어 식사와 경품 등을 제공했다.
봉사단 단장을 맡은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하추리 마을은 대표적인 국내 난시청 지역 가운데 한 곳”이라며 “마을 주민들이 방송 시청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해서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위성방송의 공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은 회사 창사 15주년을 맞아 지난달 2일 창단했다. 본사 사회공헌팀을 중심으로 매달 도서·산간지역을 찾아 지역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일손이 부족한 산촌만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