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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벤처기업인증' 획득

기사등록 : 2016-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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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년 안됐지만 재무적 성과 안정권 올라...성장성 더 높일 것"

[뉴스핌=심지혜 기자] 휴대폰 유통기업 착한텔레콤은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에서 실시한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를 통해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텔레콤이 취득한 벤처기업인증은 정부에서 기술보증기금 등을 통해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선별해 투자유치 및 조세감면, 금융, 인력, 특허 등 각종 제도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벤처기업 육성 제도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창립 2년이 안 된 신생기업이지만 선진화 된 휴대폰 유통을 추진하며 재무적인 성과도 안정권에 올라섰다"면서 "벤처기업인증과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텔레콤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세컨폰'을 비롯해 알뜰폰사업자,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다이소 휴대폰자판기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으며 지난 3월에는 모바일 중고앱 1위 번개장터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본사를 강변테크노마트로 이전해 중고폰 유통 뿐 아니라 IT 디바이스의 도매 유통 및 수출입 업무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대폰 유통기업 '착한텔레콤'은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착한텔레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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