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디핀다트' 와 손잡고 아이스커피 세븐카페 '구슬라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카페 구슬라떼는 라떼 제조에 필요한 우유를 구슬 아이스크림 형태로 구현한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롯데중앙연구소, 롯데푸드, 디핀다트 등 4개 회사가 손잡고 9개월 간 개발 테스트 끝에 탄생했다.
구슬 아이스와 얼음이 담긴 컵에 세븐카페 드립커피를 내리면 즉석에서 아이스 라떼가 완성된다.
세븐카페 구슬라떼의 구슬 아이스는 액체 질소를 이용해 영하 198℃에서 지름 3mm가량으로 만들어 빠르게 녹아 배합된다. 생우유로 만든 구슬 아이스가 햇빛에 의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정색 전용 컵도 개발했다.
이대우 세븐일레븐 즉석식품 담당CMD(선임상품기획자)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전문점 수준의 아이스 카페라떼를 구현해냈다"며 "편의점 원두커피가 커피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고품질, 합리적 가격으로 커피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