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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방통위,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등록 : 2016-04-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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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 정부포상 수여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과학의 날(21일)과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을 시작으로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을 진흥한 지 50주년을 맞아 ‘과학의 날’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주요 인사 및 수상자 등 700여명과 함께 1960년대 후반부터 유치과학자로 활동했던 원로과학자 6명도 함께 참석해 과학기술 50주년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정부포상자는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 정보통신 진흥 부문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2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국가정보화 부문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 총 12명, ICT융합 부문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미래부는 과학의 날을 맞이해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단체 등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과학기술 종사자(180명) 및 우수과학교사(239명)에 대한 미래부 장관표창과 우수과학어린이(5789명)에 대한 장관상장을 각 기관별로 수여토록 했다.

한편, 미래부는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과학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KBS 드라마 ‘장영실’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송일국 씨를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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