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다큐멘터리 3일' 서울 예지동 시계골목 탐방…만원부터 수천만원까지 시계는 다 모였다

기사등록 : 2016-04-24 22:4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 예지동 시계골목을 탐방하는 '다큐멘터리 3일' <사진=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홈페이지>

[뉴스핌=정상호 기자] 일요일 심야다큐 ‘다큐멘터리 3일’이 시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예지동 시계골목을 탐방한다.

24일 방송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오래된 명품시계부터 최신 전자시계까지 총망라한 예지동 시계골목의 72시간을 담는다.

이날 ‘다큐멘터리 3일’은 불과 200m가량 이어지는 거리에 다닥다닥 붙은 가게들이 주인공이다. 예지동 시계골목 가게들은 하나같이 1960년대 청계천변 상인들이 이주해 오며 형성된 공통점이 있다.

‘다큐멘터리 3일’이 찾아간 서울 예지동 시계골목은 1970~1980년대 ‘혼수품은 시계’라는 인식이 굳어지며 활황을 누렸다. 이후 1990년대 삐삐에 이어 휴대폰이 등장하며 시계의 가치가 떨어지자 침체기를 맞았다.

특히 ‘다큐멘터리 3일’은 이곳을 지키며 제2의 전성기를 기다리는 진정한 시계장인들도 만나본다. 만 원대 저렴한 전자시계부터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시계 척척 다루는 시계장인들은 조립(생산)부터 시곗줄, 문자판, 폴리싱, 유리까지 전문분야를 나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 예지동 시계골목의 3일을 담은 ‘다큐멘터리 3일’은 24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