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신제품 '패밀리 허브 냉장고'가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냉장고’가 지난달 30일 국내 출시된 이후 하루 평균 50대 이상 팔리며 지난 19일자로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같은 기록은 지난 2014년 ‘셰프컬렉션’ 첫 출시 당시 보다 10일이나 빠르다.
삼성전자는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해 주는 ‘미세정온기술’ 등 냉장고 본연의 기능 외에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으로 생활의 즐거움과 가족간의 소통을 모도한 점이 인기몰이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을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 요리를 하는 동안 냉장고의 레시피 음성안내를 들을 수 있고 냉장고에서 이마트, 롯데마트 온라인으로 바로 접속해 부족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요리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듣고 TV를 볼 수 있다. 영유아들을 밥상머리에 앉도록 유도할 수 있는 ‘주니어네이버’도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 가족들이 간단하게 메시지를 남기고 메모를 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메모’,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는 ‘포토앨범’ 기능은 가족들간의 즐거운 소통을 돕는다.
김태경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장은 “주방을 가족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기존 냉장고를 넘어서는 ‘패밀리 허브’의 혁신 기능들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5월 말까지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허브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특별 패키지를 증정한다.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블랙 캐비어 색상에 837ℓ 용량 1종으로, 출고가는 649만원이다.
모델들이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