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SK주식회사 C&C가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 '클라우드 제트'를 선보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SK주식회사 C&C는 28일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사이트와 관련 서비스 브랜드를 클라우드 제트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처음(A)부터 끝(Z)까지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CI=SK주식회사 C&C> |
클라우드 제트 이용자들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13개국에 위치한 50여개 클라우드 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 IBM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소프트레이어' 데이터 센터를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SK주식회사 C&C는 이를 자사의 판교 클라우드 센터와 연동시켰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에 용이한 것도 클라우드 제트의 장점으로 꼽았다. 포털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운영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존 정보통신(IT)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다. SaaS의 설계부터 상품 테스트에 이르는 과정도 처리가 가능하다.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각 기업들이 IT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