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캐논의 최상위 성능 카메라 '1D X Makr II'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8일부로 '1D X Mark II’을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749만8000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4년 전 선보인 '1D X'의 후속 모델로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예약판매가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논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1D X Mark II'를 구매하고 7월 6일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과 이벤트 응모를 마친 고객 대상으로 '1D X Mark II + EF 16-35mm f/2.8 II 미니어처’와 '1D X Mark II 리미티드 에디션 스트랩’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물 수량 소진시 자동 종료된다.
EOS-1D X Mark II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1D X Makr II[는 20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듀얼 디직 6+(Dual DIGIC 6+)를 통해 고품질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 초당 최대 약 16장의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61포인트의 자동초점과 캐논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최초의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는 피사체를 정확히 잡아낸다.
아울러 이 제품은 EOS 시리즈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4K 60p 영상촬영(4096x2160)과 초당 120프레임의 Full HD 영상 촬영(1920x1080)을 지원한다.
여기에 ‘4K 프레임 추출(4K Frame Grab) 기능’을 탑재해 촬영 후 카메라 내에서 빠르고 손쉽게 영상 프레임 단위로 정지 사진을 추출할 수 있다.
GPS를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촬영한 사진의 위치를 기록할 수 있으며 새로운 통신 규격 IEEE 802.11ac(2x2 VHT80)에 대응하는 WFT 서버를 통해 대용량 이미지를 PC나 무선 LAN으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고성능 플래그십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