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재도전 기업인의 경험과 청년인재의 창업 아이디어 융합을 통한 재창업 및 공동창업 활성화를 위한 ‘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부가 창조경제 실현 및 재도전기업인의 역동적인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온 ICT 분야 재도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동시에 가진 재도전 기업인이 다시 창업환경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인과 청년창업가 등이 자유롭게 창업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참가자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 |
그동안 재도전기업인 1221명이 참여해 창업 82건, 고용창출 62명, 투자유치 10억원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 재도전 컴백 캠프는 ‘만남’, ‘소통’, ‘협력’, ‘재도전’이라는 주제로 총 4차에 걸쳐 상·하반기에 각각 개최되며, 실질적인 성과제고를 위해 ICT분야별 퍼실리테이터(학습코치)를 1차 캠프부터 참여시켜 추진한다.
아울러, 7월중에 개최 예정인 재도전 경진대회(4차 캠프)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게 연계사업인 ‘재도전 기업인 지원사’ 선정 시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재도전 환경구축은 창업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있어 창업지원 정책만큼이나 중요하다”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