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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발코니 이중창 등 고효율 창호 라인업

기사등록 : 2016-05-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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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 방음성 극대화한 에너지 절약 창호 선봬

[뉴스핌=김신정 기자] 요즘 부쩍 KCC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 상담 게시판에는 알루미늄 창호교체와 시공에 대한 상담문의가 늘고 있다. 알루미늄 창호에 결함에 생길 경우 난방비와 냉방비 상승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는 고효율 에너지 등급을 보유한 여러 종류의 창호와 다양한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 창호를 라인업하며 창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CC는 창호생산 및 관리시스템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3TOP 시스템'방식과 '이맥스(e-MAX) 클럽 운영을 통해 에너지효율등급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3TOP시스템'은 창호의 세 가지 핵심 구성요소인 창틀, 유리 실란트를 직접 생산, 공급해 KCC가 검증한 가공업체를 통해 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창호 전체의 단열성, 수밀성, 방음성을 극대화하는 KCC만의 핵심 기술이 접목됐다.

'이맥스 클럽'은 KCC가 직접 창호, 유리를 시가공하는 대리점들의 품질을 관리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기준 이상의 표준설비 보유, 불만 처리 능력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발코니를 확장한 아파트의 경우 KCC의 '프라임 이중창' 제품이 적합하다. 발코니 창호로도 불리는데 10여 년 전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이 늘어나면서 특화된 제품으로, 1등급 기준의 단열 성능과 기밀 성능도 모두 갖추고 있어 고단열, 고내풍압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창호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에서 1등급 프라임이중창 <사진=KCC>

창호의 기본 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프라임 이중창 242'은 기존 프라임 이중창의 우수단열, 수밀, 방음 성능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을 연출하며, 물막이턱 두께를 증대시킨 점이 장점이다.

중대형 평형이나 고급형 모델을 찾는다면 '프라임 이중창 260'이 적합하다. 광폭 설계를 통해 타제품 대비 높은 단열 성능과 안정감을 지니고 있으며, 알루미늄 레일 적용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해 한층 고급스러운 스펙을 탑재했다.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는 넓은 시야의 슬라이딩 창과 우수한 단열성능의 시스템 창 각각의 장점은 모두 지니면서 한 손으로 유리창의 손잡이를 잡아 당겨도 쉽게 열고 닫힐 정도로 편리해 꾸준히 인기다. 특히 이중창이 아닌 단창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획득한 에너지 절약 창호다.

KCC의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는 중첩현상에 따른 시야감 부족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기능성 유리를 포함한 50mm 3중 유리를 적용하고 창틀과 창짝의 밀착을 극대화해주는 특수 하드웨어를 통해 기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인 단열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해 열관류율(Uw)을 0.9W/m2K 이하로 낮춰 탁월한 에너지 세이빙 기능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단열과 방음 성능을 향상시켰다. 배수홈을 별도로 만들어 빗물 등 외부 수분 유입을 막아주는 수밀 성능까지 높였다. 또 기존보다 큰 보강재로 내구성을 높여 태풍 등 바람에 강하며, 창의 안쪽에 라미 필름을 입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KCC가 지난 3월에 출시한 '연동형 중문'도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제품은 신발장의 먼지, 황사는 물론 겨울철 현관문이 열려도 찬 바람이 바로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도와준다. 특히 한 번에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좁은 공간 활용도도 매우 높다.

KCC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에너지 효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창호도 직접 기능을 따져보고 고르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고성능, 고효율 창호 라인업에 주력해 소비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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