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세아베스틸이 지난달 25일 경인지역 특수강 고객사를 대상으로 '1차 세미나'를 연데 이어 오는 12일 영남지역 고객사 대상 '2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아베스틸이 지난 2009년부터 특수강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품질‧기술 교류회'의 일환으로, 세아베스틸이 고객사의 영업 및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기술서비스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강 기초교육을 비롯해 특수강 제조공정, 강의 분류체계, 열처리 기초이론, 특수강 품질보증체계 등 이론교육과 공장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세아베스틸은 한 단계 심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사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차 세미나에서는 기술 위주 교육이 이뤄졌고, 2차 세미나에서는 불량발생 실패사례, 파손해석 및 열처리 실패사례, 비금속개재물 평가방법 등 현업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품질‧기술교류 세미나가 맞춤형 교류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선제 대응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