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중소기업 대출 잔액(외화 포함)이 130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경기진작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시설자금대출 공급으로,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기준 전체 중기대출 잔액의 40%인 51조9000억원을 지원했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기술금융대출 잔액은 3월 기준 17조2000억원에 이른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협력사업의 경우 3월 기준 대기업 등 154개사와 협약을 맺고, 총 5888개의 협력기업에 3조9000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또 수출·기술강소기업에 5조원, 신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1조3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희석 기업고객부 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경영·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인력채용 등 지원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