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4인치 크기이면서 성능은 앞서 출시된 아이폰6S와 비슷한 '아이폰SE'가 10일 출시됐다.
이통3사는 이날 출고가와 함께 공시 지원금을 공개했다. 출고가는 일반 애플 전용 매장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3만원 가량 저렴한 56만9800원(16GB)~69만9600원(64GB)이다. 이통사를 거치지 않고 공기계로 구입하면 59만~73만원.
이통3사의 단말기 지원금(2년 약정 기준)은 평균적으로 LG유플러스가 높다. 이용량이 많은 5만9900원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LG유플러스 8만2000원, KT 7만원, SK텔레콤 6만8000원 등이다.
2만9900원 요금제 기준으로는 LG유플러스 4만1000원, KT 3만5000원, SK텔레콤 3만2000원이며, 10만원 요금제 기준으로는 LG유플러스 13만7000원, SK텔레콤 12만2000원, KT 11만5000원이다.
이처럼 지원금 평균이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만큼 20%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0%요금할인은 2년 약정 기준으로 10만원 요금제에서 48만원, 5만9900원 요금제에서 28만8000원, 2만9900원 요금제에서 14만4000원을 지원 받는다.
애플 아이폰SE <사진=애플>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